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UPA)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올해 시험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자격검정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첫 시험은 국가공인 완화검정으로 오는 5월23일 실시된다. 완화검정은 지난 2024년 국가공인 승인 이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합격자의 자격 전문성을 국가공인 수준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8월8일 치러질 제2회 국가공인 정기 자격검정은 서울·부산·울산 등 전국 5대 주요 도시에서 해상물류 관련 학과 학생은 물론, 물류 IT 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시험 과목은 △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 △ICT 요소기술개론 △스마트 해상물류 기술개론 △해상물류 정보통신 법령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시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홈페이지나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자율운항선박과 자동화 터미널 등 미래 해운물류 시장을 이끌 핵심 인력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자격검정을 통해 해운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해상물류 분야에 접목해 스마트 항만 및 선박 등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자격 제도로, 지난 2024년 국가공인을 획득했다. 이에 UPA는 산학협력을 통해 국립목포대에서 학점인정을 연계하는 것을 비롯해 경북보건대와도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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