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통선장은 최근 확진 판정 증가추세인 외국인 입국자를 비롯해 선박의 입출항 업무를 하는 도선사와 선용품 납품업체 등 울산항에 정박중인 외국무역선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통과해야 하는 곳으로써 일평균 300명 이상이 왕래하는 곳이다.
관세청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전국세관에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내역을 작성하도록 했으나 출입하는 이용자들이 너무 많아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울산세관은 민원인 불편 해소와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전자출입(QR코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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