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평생교육에 대한 비전·큰 틀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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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평생교육에 대한 비전·큰 틀 마련해야”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2.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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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울산의대 유치 방안 점검 요청

원폭 피해자 지원 조례안 가결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24일 교통건설국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보고받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조속 통과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는 제22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24일 집행부에 미래인재육성 등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비전을 갖추는 한편 부산, 경주, 포항지역 등으로 보다 폭넓은 광역교통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행자위는 평생교육 분야 등을 점검했다. 고호근 의원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제도가 너무 방대하게 운영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황세영 의원은 국비보조사업이지만 환경교육센터와 경제교육센터 운영을 현 조직체계에서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미영 의원은 평생교육이 탈울산과 정주여건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는 지 살펴봤다.

백운찬 의원은 울산의 평생교육에 대한 비전과 큰 틀을 마련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소관업무 보고를 받은 환복위 서휘웅 의원은 울산의대가 울산에 유치될 수 있는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장윤호 의원은 UNIST 연구센터와 연계해 우수의료인력 확보방안과 연구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손종학 의원은 26일부터 코로나 예방접종이 시작되는데, 울산지역 접종대상에 대해 집행부의 설명을 요구했다.

안수일 의원은 울산의료원 설립과 관련, 부지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지는데 접근성을 고려해 공정을 기해 추진되도록 당부했다.

환복위는 이날 울산시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울산에는 현재 원폭 피해자가 32명 정도인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의원은 택시 공공호출앱을 울산페이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했다.

전영희 의원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을 생각하고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윤정록 의원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충분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록 의원은 부산, 경주·포항 구간 등 폭넓게 광역교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도영 의원은 위그선 개발방향 등을 살펴봤다.



◇교육위원회

손근호 의원은 현장의 교육복지사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김시현 의원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자치활동 관련 사업을 살펴봤다.

천기옥 의원은 코로나 확진 학생에 대한 사후관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김선미 의원은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확대를 주문했다.

윤덕권 의원은 코로나와 관련된 지원예산 중 원격수업과 관련된 예산이 얼마나 책정됐는지 살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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