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
고호근 의원은 울산시의 조직개편과 관련, 민선7기 3년만에 울산시 공무원 645명이 증원됐는데 이는 민선 6기 4년간 증가한 공무원수 199명과 비교하면 그 수가 많은편이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민선7기 3년만에 12회 조직개편으로 총 696명(올 하반기 증원포함) 증원됐는데, 연간 인건비만 700여억원 증가해 시 재정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백운찬 의원은 울산의 도시정체성과 인구유출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미영 의원은 해상풍력단지 연계 해중체험관 건립, 초중고 노동교육 사업이 부진한 점을 살펴봤다.
◇환경복지위원회
손종학 의원은 울산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권거래 시설별로 해마다 정부로부터 배출량을 할당 받고 있지만 감축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장윤호 의원은 탄소중립 추진계획 및 위원회 구성 수립 준비가 너무 늦다고 지적했다. 안수일 의원은 화물트럭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투입되하는 요소수 품귀현상이 전국적으로 심각한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살펴봤다. 서휘웅 의원은 공공급속 충전시설관련 고장이 많은 부분을 지적하고 위탁업체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상옥 의원은 2025년 준공목표로 태화근린공원에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건립이 추진되는데, 협소한 진출입로 문제 등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의원은 건실한 중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이후 선정 기업 현황 등을 살펴봤다. 윤정록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건립추진단이 7월에 조직개편되면서 소관이 일자리경제과로 이관되었는데 업무연관이 적은 일자리경제과에 포함되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김성록 의원은 청년 일자리 정책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영희 의원은 시민들이 울산페이(울산몰) 사용 시 매번 개인정보 입력 등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지적했다. 안도영 의원은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교육위원회
천기옥 의원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경감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을 당부했다. 손근호 의원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자체 진로체험센터에서의 지원과는 별개로 교육청 자체 프로그램 발굴을 주문했다. 김종섭 의원은 긴급 예산편성으로 인해 일상회복학급운영비 예산이 일선학교에서 취지에 부합되지 못하게 집행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했다. 김시현 의원은 학습연구년제 취지 등을 살펴봤고 방학중 학교 도서관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선을 주문했다. 김선미 의원은 병설유치원의 보건교사 배치 등을 점검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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