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울산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대기업의 신규채용 감소 및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부족 등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청년들은 고향을 떠난 삶이 각박한 줄 알면서도 일자리와 인프라가 몰려있는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청년정책은 ‘기(氣)사는 울산청년, 다시뛰는 청년울산’을 비전으로 5대 분야 7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거, 복지, 근무여건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교육훈련 확대 등 취업역량 강화와 다양한 일경험 지원, 정규직 취업 및 장기재직 지원 등을 통해 단계별,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과 청년수당 지급을 통해 교육 불평등이 고용 불평등으로 까지 이어지는 어려움에 처한 울산청년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시는 “시정을 펼치면서 선심성 사업을 한 적도 없고 앞으로 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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