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폐선부지 연계 ‘문화도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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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폐선부지 연계 ‘문화도시’ 프로젝트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06.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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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건축가협회가 24일 울산의 폐선 부지와 주변 지역을 연계해 ‘아트시티’ 울산을 만들기 위한 세미나를 연다. 외고산 옹기마을.
울산 남구의 태화강역에서부터 북구의 호계역까지 이어지는 철도와 폐선 부지, 주변 지역을 연계해 예술과 문화가 넘치는 ‘아트시티’ 울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울산건축가협회는 24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강당에서 ‘21세기 울산의 가치, Art+Architecture+City’를 주제로 오는 11월 열릴 울산건축가회 회원전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기반 부족으로 인해 울산 인구의 역외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건축가와 문화예술인이 모여 공간이라는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아울러 콘텐츠라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까지 모두 고려해 문화도시 울산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폐선 부지를 따라 이어진 길 위에 어떤 건축물, 구조물을 세우고 어떤 문화적 아이템을 담을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또한 올해 울산건축가회 회원전 주제이기도 한 ‘아트시티’에 대한 울산건축가협회만의 정의를 정립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이영희 울산건축가회 부회장의 사회로 우세진 울산건축가회 회장이 ‘도시공간을 위한 울산의 가치를 찾아서’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북구의 문화인 달천철장, 울주군의 옹기마을, 올해 지정 60주년을 맞은 울산 특정공업지구 등을 기반으로 한 울산의 정체성을 짚어보고, 미래 도시로서 울산의 역할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건축도시분야로 성인수 울산대 명예교수, 손진락 전 울산건축사협회 회장, 이주영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예술분야에서 이명숙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장, 이윤미 아파츄스코리아 총괄매니저, 천성현 울산예총 울산예술 편집장 등이 참여해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이윤미 총괄매니저의 제언을 바탕으로 폐선부지를 통해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울산만의 상징성을 가진 도시 디자인 계획을 통한 문화 관광도시 울산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현장 참여자들과 줌을 통한 온라인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울산건축가회는 이날 세미나에 이어 두 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회원전을 가질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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