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증유발 문현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촉구
상태바
체증유발 문현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촉구
  • 이형중
  • 승인 2022.10.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종 울산시의원은 12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동구 문현삼거리의 교통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동구는 방어진순환도로와 봉수로를 중심으로 도로망이 형성되어 있다, 두 개의 대로가 만나는 지점에 문현삼거리(방어동)와 한채사거리(서부동)가 위치하고 있다”면서 “문현삼거리는 방어진순환도로(14.69㎞)와 봉수로(5.8㎞)가 접하는 문현1삼거리와 방어진순환도로와 문현로(1.3㎞)가 접하는 문현2삼거리가 하나의 교차로처럼 작동하도록 설치되어 있으며, 문현1삼거리와 문현2삼거리간 거리는 약 30m에 불과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비정상적인 교차로 형태의 문현삼거리는 2001년 3월 고시된 이후 수십년간 동구 내외부 통행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보행자의 통행에도 많은 불편을 초래하며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울산시에 두 개의 삼거리를 통합해 하나의 비정형 사거리 형태로 구조를 개선하는 것 밖에는 방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