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에 비해 9일가량 빨라진 것이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5종(일본뇌염,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황열바이러스, 뎅기바이러스) 확인 검사 결과 병원성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23일 제주와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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