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시작…울산, 2개 종목에 선수 9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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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전 시작…울산, 2개 종목에 선수 9명 출전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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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기 울산시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뒷열 가운데), 최진구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뒷열 가운데 오른쪽) 및 울산시 선수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 평창, 춘천, 경기 의정부, 이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계체전은 7개 종목에 선수 486명, 임원과 관계자 568명 등 1054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울산시 선수단은 알파인스키와 컬링 등 2개 종목, 7개 세부종목(알파인스키 6명, 컬링 3명)에 선수 9명 등 총 31명이 참가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2024 한국 장애인 스키 국가대표인 정수환, 박승호(이상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와 김태희(메아리학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정수환과 박승호는 남자 스키 청각부 회전과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김태희는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 회전 부분에서 은메달을 각각 따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의 열기가 남아 있는 평창돔체육관에서 18일 실시됐다.

정창기 울산시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 최진구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은 개회식에 참석해 울산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경기의 경우 지상파(KBS)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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