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상생협약
상태바
울산HD,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상생협약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는 지난 16일 울산에서 생산하고 전국에 판매되는 수제 맥주 브랜드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HD 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마케팅을 펼친다.

울산 HD는 지난 16일 울산에서 생산하고 전국에서 판매되는 수제 맥주 브랜드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트레비어의 맥주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의 독점 공급 맥주로 선정됐다.

문수축구경기장에 프리미엄 수제 맥주가 독점 계약으로 제공되는 경우는 2001년 개장 이후 처음이다.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맥주 트레비어는 2003년부터 대한민국 1세대 브루어리로 탄생, 수많은 국내외 주류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명맥을 지키고 있다.

울산을 연고로 하며 실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 HD와 트레비어의 만남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트레비어와 울산 HD는 전용 맥주 등 협업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맛 뿐만 아니라 멋까지 잡은 맥주로 팬들에게 경기장을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트레비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레비어가 구단, 팬과 함께 경기의 순간 순간을 공유할 수 있고, 환희의 순간에 우리 트레비어의 맥주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 시즌도 다양하고 깊은 지역 밀착 활동과 팬 프렌들리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