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 올시즌 선수단 전력보강 마무리
상태바
울산시민축구, 올시즌 선수단 전력보강 마무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주도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 울산시민축구단 제공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2024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전력 보강을 마무리 지었다.

제주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 다지기 등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시민축구단은 개막전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19일 시민축구단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에서 훈련을 진행한 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부터 제주도로 이동,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15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와의 연습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민축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각 포지션별 선수 영입을 통해 총 25명의 스쿼드로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장신 공격수 이형경이 경주 한수원으로 이적했지만, 2023시즌 K3리그 도움왕과 베스트11에 선정된 에이스 구종욱이 건재하다.

여기에 평창UTD에서 공격수 송현호, 춘천시민축구단에서 공격수 정종훈이 팀에 가세했다.

또 박동혁, 박진포, 민훈기 등 팀 내 베테랑 선수들과 공익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재현의 합류도 수비의 안정감을 더했다.

시민축구단은 그 외 나머지 취약 포지션들은 대학 출신의 신인 선수들로 선발했다.

주장단도 새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조예찬 대신 박동혁이 새롭게 주장을 맡게 됐다. 또 부주장 김기수, 구종욱이 물러나고 부성혁과 유원종이 새롭게 부주장으로 발탁됐다. 박재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