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男 대회전 청각부 1위…울산 알파인스키 1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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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男 대회전 청각부 1위…울산 알파인스키 13연패 달성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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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설학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이사장(왼쪽 첫번째), 최진구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 두번째) 및 울산시 알파인스키 선수단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인 20일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특히 울산시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서 대회 13연패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이날 박승호(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는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청각부 경기에서서 32.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 남자 회전 청각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수환(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은 33.0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김태희(울산 메아리학교)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청각부에서 37.2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울산시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 걸린 12개의 메달 중 5개의 메달을 획득, 2010년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청각부 우승을 차지해 13연패와 종목 종합순위 3위를 달성했다.

한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1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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