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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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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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가 20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4월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개·폐회식 △안전 관리·응급의료 대책 △홍보 △환경·도시 미관 정비 △종합상황실 및 대회 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시는 개·폐회식 연출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임시 주차장 설치와 대중교통 운행 지원 등 교통 대책을 점검했다.

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 관리와 응급의료 대책을 세웠다.

행사와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 홍보, 선수단·관람객을 위한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제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그 가족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기억에 남는 대회, 울산의 문화·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2022 전국(장애인)체전, 2023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험과 역량이 충분한 만큼 안전하고 풍성한 대축전이 되도록 완벽한 대회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 선수·임원 2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는 4월26일 오후 5시30분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개회식에는 선수단 입장부터 개회 선언, 주제공연,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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