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현대시장 노후측구 정비...남구, 이달말께 착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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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현대시장 노후측구 정비...남구, 이달말께 착공 계획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4.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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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올해 무거현대시장 일원에 노후측구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측구는 도로 주변에 있는 우수 배관을 의미한다. 기존 측구는 콘크리트형으로 조성돼 차량 주정차 등으로 파손, 균열 등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남구는 기존 돌로 된 콘크리트형 노후 측구를 제거하고 스틸 그레이팅(철로된 사각형 모양의 우수 배관 뚜껑)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설계는 95% 가량 진행됐다. 예상 사업비는 3억원이다. 실제 착공은 4월말~5월초께로 계획중이다.

앞서 지난 3월께도 대공원로141번길, 대공원로115번길, 은월로2번길 일원에 노후측구 정비 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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