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플리마켓·응원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내 미혼 한부모 가정의 인식 개선과 이들의 양육 환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노사는 미혼 한부모가정 나눔 활동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미혼 한부모 셀러가 운영하는 플리마켓에서 방향용품과 가죽소품, 라탄공예 등을 둘러봤으며 응원 문구도 적었다.
이날 전달된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은 ‘미혼모 가정 지킴이키트’ 제작에 활용된다. 키트는 젖병소독기, 분유포트, 체온계, 힙시트, 침구류 등으로 구성돼 울산지역 미혼 한부모 가정 중 출산예정이나 생후 6개월 이내의 자녀를 양육 중인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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