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도심 공원, 젊음의 광장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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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도심 공원, 젊음의 광장으로 재탄생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4.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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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가 노후된 삼산동 자두공원이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을 덧입힌 아름다운 도심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노후된 삼산동 자두공원이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을 덧입힌 아름다운 도심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심 공원 리모델링을 위해 남구는 국비 4억원을 확보해 야간 경관에 초점을 맞춘 설계로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

주요 조성 시설은 연식 조형 앉음벽(60m), 광장, 경관조명(빅플라워, 조명그네, 라인바, 알전구) 등이다. 또 산딸나무, 라일락, 장미 등 5종의 꽃나무와 4000여포기의 관목·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으로 조성했다.

자두공원은 상권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 중이다. 변화된 자두공원은 주간에는 주민들의 휴식장소로, 야간에는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와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60m 길이의 앉음벽과 빅플라워 야간조명 광장을 조성했다”며 “야간에는 젊은층들이 많이 유입돼 울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심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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