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는 이날 △남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남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남구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 등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 기정 예산보다 374억원 증액된 7014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안도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양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신규 및 증액 편성된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규모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정훈 의장은 “최근 중동지역 위기로 물가급등, 지역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올해 첫 추경안이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내실 있는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예나·최덕종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에 모든 행정력 집중’ ‘청년친화도시 조성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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