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화봉들녘 누리길 조성...울산공항 중심 친환경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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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화봉들녘 누리길 조성...울산공항 중심 친환경 둘레길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4.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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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보행데크 모습.
울산 북구가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 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 조성 사업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억원, 구비 1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 울산공항을 중심으로 동천강 보행로와 공원 등을 잇는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최근 마무리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천·창평천 제방도로 400m, 북부순환도로 안기번득길 200m의 보행로 단절 구간은 물론 동천 자전거도로 일부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쉼터를 조성했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북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북구 정원도시 구상 및 지방정원 조성 기본계획에 해당 사업을 포함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화봉들녘 사계정원 누리길은 울산숲과 향후 조성하게 될 명촌천 명품길, 태화강억새정원과 연결되면서 농소와 송정·효문동 주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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