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전투표소 몰카’ 50대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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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전투표소 몰카’ 50대 구속영장 신청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4.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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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울산 북구 사전투표소 4곳에 불법카메라 설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9일 국수본은 지난달 28일 적발된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관련 총 1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중 유튜버 및 경남 양산 공범 2명을 포함해 총 3명은 이미 구속됐다. 범행에 가담한 공범은 현재까지 10명으로 파악되는데, 인천 3명, 대구 2명, 울산·서울·경기·부산·대전 각 1명으로 밝혀졌다.

울산경찰은 북구 사전투표소 4곳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다. 특히 수사 중인 전국 공범 중 A씨의 가담 정도가 무겁다고 판단해 지난 25일자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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