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공공기관에도 “KTX-이음 유치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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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공공기관에도 “KTX-이음 유치 협조를”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5.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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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동조합 등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에게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천동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에서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는 항공, 도로, 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북울산역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확보해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경쟁력 있는 국내외 비지니스 활동과 임직원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는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기회가 될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경주 외동지역 기업 협의체에도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협조를 부탁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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