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새마을회는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시대 흐름에 맞는 新(신)새마을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남구와 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새마을회 청년연합(새로이 청년 새마을연대 회장 최원역, 울산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회장 이재현)은 청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그간 조직은 구성됐지만 활성화되지 못했던 청년 주도 사업, 활동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구새마을회는 기존 회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나눔·봉사 활동을 청년 조직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청년회원들은 벽화 그리기 사업, 친환경 비누 만들기, 몽땅 크레파스 모아 재활용 등 친환경 교실 운영 등 활동을 계획 중이다.
황병철 남구새마을회장은 “청년이 참여하는 새마을 운동을 펼쳐 살기 좋은 행복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다시 새마을 운동’이라는 슬로건을 아래 울산의 중심, 따뜻한 행복 남구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삼계탕 나눔행사 등 더불어 살아가는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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