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5년 문을 연 신정평화시장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한 공간이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을 진행해 시장 2층에 청년몰도 자리 잡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신정평화시장 ‘상생축제’는 젊은 청년 상인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시장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년 소녀 합창단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라장구 공연, 청년 버스킹·댄스팀 공연, 다채로운 플리마켓의 장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행사로는 △푸딩 만들기 △도너츠 아이싱 꾸미기 △트윙클 붙임머리헤어, 키즈네일 체험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라탄 바구니 만들기 △패브릭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으로 울산 대표 상품을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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