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어린이날…5일 늦은 밤부터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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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어린이날…5일 늦은 밤부터 비소식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5.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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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어린이날 날씨는 다소 흐릴 전망이다. 늦은 밤부터는 비 소식도 예보돼 대체 휴일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은 오는 4일까지 울산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다소 높은 낮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예상 기온 분포는 9~23℃, 4일 11~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3일까지 ‘좋음’수준을 유지하다 4일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후 5일 오후부터는 저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시작돼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비 소식에 울산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어린이날 나들이 계획 어떻게 하냐’는 게시글이 올라오거나 ‘어린이날 실내 방문지’ 정보 공유가 이어졌다.

이번 비 소식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5일 예상 기온 분포는 14~23℃, 6일은 17~22℃다.

기상청은 연휴 기간 동안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고하면서 날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 급변풍 등으로 항공기나 선박이 결항될 가능성도 있어 여행을 가는 경우 날씨 정보를 확인해 미리 대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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