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태국 공무원, 울산 코끼리 공장(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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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태국 공무원, 울산 코끼리 공장(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찾는다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5.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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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유엔환경계획(UNEP),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 경제 역량 강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5일 동안 동티모르와 태국 공무원 17명을 초청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가별 경험 공유, 관련 정책 소개, 현장 견학 교육 등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의 대표적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인 ‘코끼리 공장’도 방문한다. 폐장난감으로 자원을 재순환하면서 유명해진 ‘코끼리 공장’은 지난 2014년 8월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현재는 기존 폐장난감 수거 및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폐장난감 파쇄·원료화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했다.

태국과 동티모르 공무원들은 이곳에서 폐페트병과 폐장난감을 활용해 섬유를 추출하고 다양한 재활용 상품을 생산하는 공정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친환경 소각시설인 울산 성암소각장을 견학하고 부산지역 폐플라스틱 활용 공장인 ‘거북이 공장’도 방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국제도시로서의 울산 위상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관련 지역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말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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