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 트렌드와 자율제조 주제...울상상의, 202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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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조 트렌드와 자율제조 주제...울상상의, 202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6.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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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공회의소는 20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글로벌 제조 트렌드와 자율제조’를 주제로 제202차 울산경제포럼을 열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20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글로벌 제조 트렌드와 자율제조’를 주제로 제202차 울산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장영재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 20년간 글로벌 협력 체계로 대한민국 제조업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으나 사회·외교 안보상황의 변화로 이제 세계는 협업이 아닌 각자도생의 세상으로 변모되고 있다”면서 “국내 제조기업은 국가 간 협업 구조에 의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AI 자율제조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자율제조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혁신적인 경쟁력 향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디지털 트윈 기술은 공장 생산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최적의 생산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교수는 재원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의 장비 표준화 지원 등을 강조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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