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주민과 상생하는 에너지 사업모델인 생활형SOC 연료전지 사업이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18일 열린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파주시와 함께 추진한 ‘생활형SOC 파주 연료전지사업’으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의 생활형SOC 연료전지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해 마을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연료전지 건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방안을 제시했으며, 사업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 동의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동서발전은 향후 파주시 인근과 다른 지역의 도시가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50MW급 규모 이상의 생활 SOC 연료전지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