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단계적 일상회복 속 첫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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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단계적 일상회복 속 첫 홈경기
  • 정세홍
  • 승인 2021.1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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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오는 21일 제주유나이티드와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이 반영된 울산의 첫 홈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울산은 수용 가능 인원 증가, 백신 접종자 구역에 한해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 만큼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경기 전 관중들의 흥을 돋울 외곽 이벤트가 2년 만에 다시 운영된다. 문수경기장 E·S 구역 외곽에서 울산 마스코트 미타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타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은 오후 2시30분부터 선착순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어 ‘마술·비눗방울·변검·치어리더 공연’ 또한 동일한 구역에서 오후 3시부터 4시1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게이트 앞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글루텐 프리 제빵 기업 아람찬뜰에서 후원하는 겨울철 대표 간식거리 붕어빵 1000개가 오후 2시30분부터 E구역 외곽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E-1 게이트 앞에서는 스페셜 선수카드가 판매된다. 기존 선수카드와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됐을 뿐만 아니라 홀로그램 효과가 추가됐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팔린 이청용, 김태환,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 등 다섯 명의 선수 카드를 패키지로 만원에 판매한다. 수량은 총 500세트이며 21일 홈경기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홈경기 당일 문수경기장 E-1 게이트 앞에서 판매된다.

경기 식전 행사로는 이동경이 프로축구연맹 EA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할 예정이고 윤일록과 불투이스는 현대중공업그룹 임원후원회로부터 10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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