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 서동욱 남구청장, 최영수 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내빈 등이 참석했다.
U-12 장생포웨일즈 BC는 이은영 감독이 맡았으며 초등부 선수 26명으로 구성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U-12(초등부)팀으로 등록됐고 내년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1950년대 장생포초 야구부 창단으로 남구 장생포지역은 울산야구의 중심지였지만, 장생포지역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해체됐다. 대표적인 장생포 출신 야구선수는 윤학길(전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있다.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U-12 장생포웨일즈 BC 창단이 울산지역 내 야구인재 양성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