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남북교류협, 평화체전 개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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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남북교류협, 평화체전 개최 간담회
  • 이춘봉
  • 승인 2021.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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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 등과 북한 선수단 초청 및 금강산 성화 채화 등 평화체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평화체전으로 치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경성 이사장 등이 참석해 북한 선수단 초청, 금강산 채화 등 평화체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그동안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평화제전으로 치르기 위해 통일부,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과 남북 교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시 전국체전기획단은 남북체육교류협회를 방문해 북한 선수단 울산전지 훈련 유치, 친선경기 추진 등 체육 분야 남북교류 문제를 협의했다. 대한체육회도 2022년 전국체육대회 목표를 ‘화합, 도약, 평화체전’으로 승인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평화체전을 위한 북측 접촉 민간라인을 구축해 현안 문제를 북한에 제의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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