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MF 이규성, 1년만에 임대 복귀
상태바
울산현대 MF 이규성, 1년만에 임대 복귀
  • 정세홍
  • 승인 2021.12.31 0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프로축구 울산 현대 이규성(사진)이 성남FC에서의 1년 임대기간을 마치고 복귀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 이규성(사진)이 성남FC에서의 1년 임대기간을 마치고 복귀했다.

이규성은 지난 1월 부산아이파크와의 트레이드로 울산에 입단, 이와 동시에 성남으로 임대이적 했다. 올 시즌 K리그1 32경기에 출장하며 활약했다.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부산에 입단, 프로로 데뷔했다. 2019시즌에는 상주 상무 소속으로 리그 38경기 중 35경기에 출장했다. 현재까지 K리그1·2 포함 총 7시즌 동안 176경기에 출장중이다.

이규성은 경기를 읽는 흐름, 탈압박과 공격 전개 능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은 물론이고 다부진 체격과 정확한 롱패스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임대 복귀로 이규성은 이청용과 이동경, 이동준 등과 함께 중원에서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성은 “드디어 문수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많이 성장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한 만큼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활약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내년 1월3일 선수단 소집에 이어 1월10일 경남 거제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