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강체육공원에 야외빙상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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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강체육공원에 야외빙상장 개장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1.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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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첫 휴일인 2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둔치 야외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이 얼음썰매 및 스케이트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성남둔치 공영주차장 옆) 야외 빙상장이 지난달 3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중구는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체육공원에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2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에서 지자체가 야외 빙상장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외 빙상장은 총 2166㎡ 규모로 스케이트장(1350㎡)과 썰매장(375㎡), 매표소·대여소·물품 보관소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장 요금 및 스케이트 대여비는 각각 1000원이다. 중구는 신종코로나 방역지침을 적용해 실내체육시설처럼 접종 증명·음성확인제(방역 패스)를 적용하고, 이용 인원도 회차별 49명으로 제한한다. 이용시간은 회차마다 1시간30분으로 제한된다.

야외 빙상장은 오는 2월4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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