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울산대 축구·테니스 인재육성 1천만원 상당 용품 지원
상태바
울산시체육회, 울산대 축구·테니스 인재육성 1천만원 상당 용품 지원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1.0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체육회(회장 김석기)가 울산지역 테니스와 축구 인재육성을 위해 6일 울산대학교 축구부(감독 서효원)와 테니스부(감독 김재식)에 1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울산시체육회(회장 김석기)가 울산지역 테니스와 축구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6일 울산대학교 축구부(감독 서효원)와 테니스부(감독 김재식)에 10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김석기 시체육회 회장은 이날 울산대학교를 찾아 이재기 울산대 교학부총장에게 훈련용 마네킹 18개와 접이식 골대 8개 등 5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과 테니스공 1500개 등 500만원 상당의 테니스용품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달식에서 김 회장은 선수들에게 “울산대학교에 전국적 명성을 지닌 운동부가 있다는 것은 울산지역으로서도 매우 행운”이라며 “훌륭한 팀의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대 테니스부는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낸 김재식 감독의 지도로 지난해 3월 열린 전국종별테니스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일구는 등 대학 최강팀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축구부는 과거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우승, 2021년 대학축구 U리그 영남권 2위 등 대학축구 강호로, 서효원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겸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을 사령탑으로 선임해 과거의 명성을 노리고 있다.

시체육회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씨름부 등 운동부 지원금으로 2000만원을, 2020년에는 테니스공 216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