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2022시즌 유니폼 ‘전통·개성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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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2022시즌 유니폼 ‘전통·개성 담다’
  • 정세홍
  • 승인 2022.0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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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4년만에 아디다스와 함께 제작한 유니폼을 16일 공개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4년만에 아디다스와 함께 제작한 유니폼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2022시즌 울산의 유니폼은 ‘전통과 개성을 담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지난해 4월 구단 디자인 리뉴얼을 공개한 바 있는 울산은 이번 2022시즌 유니폼에도 해당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해 구단의 전반적인 디자인 결을 같이했다. 무엇보다 구단과 엠블럼의 상징색인 블루와 옐로 색상을 주로 사용해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홈 유니폼의 큰 틀은 울산의 전통적인 스트라이프 형태를 유지한다. 구단 상징색인 블루와 옐로우는 사선으로 어우러져 마치 호랑이의 호피 무늬를 떠오르게 한다.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해 팀의 주 캐릭터인 ‘호랑이’를 개성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다.

원정 유니폼은 오랫동안 울산이 사용했던 하늘색 스트라이프에 블루와 옐로 색상을 적절하게 혼합했다. 두터워지고 있는 울산의 젊은 팬층의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 명확성과 산뜻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이번 아디다스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은 의류의 멋이나 기능뿐만이 아니라 최근 구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담았다. 올 시즌 유니폼이 전 연령층에게 울산 현대의 매력을 전하는 매개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은 올 시즌 유니폼 외에도 다양한 아디다스 의류들과 기획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울산의 2022 아디다스 유니폼은 2월중 판매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홈페이지, 쇼핑몰, UHSHOP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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