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와 경매야는 호랑이해를 맞아 희망나눔 기부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부동산 거래 서비스로 부동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NFT를 활용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경매야는 이전 고 유상철 감독을 위한 기부 경매를 진행한 적이 있다.
NFT 기부 경매는 경매 방식뿐만 아니라 낙찰자에게 물건의 진위 여부와 품질을 입증하는 NFT 카드까지 메신저로 전달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총 18명의 전·현직 울산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청용은 실제 경기에서 착용했던 친필 사인 축구화를, 조현우는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뜻 내놓았다.
모든 경매 물품은 최저 30만원 부터 입찰 가능하다. 입찰 기간은 오는 21일 낮 12시까지다. 모든 경매 수익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한국 혈액암협회에 전달된다.
한편 경매 참여는 경매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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