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개발, ‘교통 빅데이터 융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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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 개발, ‘교통 빅데이터 융합기술’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2.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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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한국판 뉴딜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발한 ‘교통 빅데이터 융합기술’이 한국판 디지털뉴딜 분야에 선정됐다.

13일 진흥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부처 합동으로 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건을 선정하고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년 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디지털 분야에 선정된 진흥원은 앞서 울산시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콜택시 활용, 거주 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차고지와 배차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총 18억원이 투입됐다.

진흥원이 개발한 교통 빅데이터 융합기술은 장애인 콜택시 뿐만 아니라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노인보호구역 지정, 관광동향 분석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울산지역의 교통 빅데이터를 행정에 결합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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