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에 따르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평가단과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에 의해 진행됐다.
울주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사회적 가치 강화 노력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군 단위 평균(63.3점)을 크게 웃도는 89.7점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서도 13.2점 오른 성적이다.
이선호 군수는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모두의 노력을 통해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강화해 더 나은 울주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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