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폐막, 울산 종합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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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폐막, 울산 종합 10위
  • 정세홍
  • 승인 2022.0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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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울산선수단은 지난 대회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10위에 올랐다. 사진은 대회 2관왕에 오른 정수환 선수.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대회보다 두 단계 상승한 종합 10위에 올랐다.

16일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은 종합득점 4064점,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개는 알파인스키에서 나왔다. 정수환(메아리복지원)은 대회 3일차에 열린 알파인스키 대회전 청각부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정수환은 앞서 알파인스키 회전 청각부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박승호(메아리복지원)는 알파인스키 대회전 청각부와 회전 청각부 2종목에서 나란히 2위에 오르며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또 알파인스키 유망주로 꼽히는 김태희(메아리학교)도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 청각부와 대회전 청각부에서 각각 2위에 오르면서 은메달 2개를 보탰다.

올해 처음 출전한 컬링 청각부에서는 처음으로 단체종목 득점에 성공하는 쾌거도 거뒀다. 지난 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은 종합 12위에 오른 바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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