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북구는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절대 후퇴할 수 없다”면서 5개의 뉴딜 정책 중 ‘산업뉴딜’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 정책에 대해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북구에 조성된 현대자동차 발전기금에 대해 “미래발전기금이 타 도시로 유출되지 않고 북구에 투자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노력하겠다”면서 채용박람회·취업상담 등 다방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으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활용하고 특색있는 인재로 기르겠다고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장·명촌 지역은 쇼핑관광 등 상권 활성화 지구로 조성하겠다. 중소기업노동자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특수고용노동자와 필수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남구를 국제 섬유 문화 산업 복합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삼산·대현·야음 등 중부지구는 울산시가 추진중인 농산물시장 자리에 신설되는 문화산업 복합단지에 화학섬유 관련 예술관광 상품 전시회와 K-패션쇼를 정기적으로 열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계획으로 울산대공원과 두왕로 일대에 사회적 기업형태의 옻칠 연구소·섬유단지를 협동조합방식으로 유치하고 여천·선암·장생포 등 동부지역 기반 섬유화학 기업에 울산지역 대학에서 배출된 전문인력을 연계해 인재 유출 방지를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울산대·울산과학대 등 서부지역을 화학섬유 교육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정창화 중구청장 예비후보도 중구의 ‘도시융합특구 구축·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구에 새벽시장을 열고 이와 관련한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교통 환경도 개선하겠다. 또 건물 두 채를 확보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거쳐 기존 공영 주차장을 확대하고 공용 화장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태화강에 문화예술 무대를 확충해 울산 주민의 질적 문화생활 향상과 더불어 젊은 층에 푸드트럭 사업 지원, 불고기 단지 활성화 등에 힘쓰겠다. 주민들을 위한 출장 민원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 수습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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