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난제 부산대 유휴부지 반드시 해결”
상태바
“20여년 난제 부산대 유휴부지 반드시 해결”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2.06.2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이 지역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당선인이 현장활동에 무게중심을 두고 지역현황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 당선인은 27일 장맛비 속에서 2차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정장원 양산시장직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동행했다.

나 당선인은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관련 현장 △(주)코윈1·(주)코윈2 공동주택사업 현장 △가칭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 후보지 △부산대 유휴부지 △어곡 삼성파크빌 공용주차장 조성 현장 △원동면 화제리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나 당선인이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힌 ‘10대 핵심비전사업’ 가운데 역점 사업인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과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대 유휴부지 현장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또 집단민원 현장인 (주)코윈1·(주)코윈2 공동주택사업 현장과 원동면 화제리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 현장, 어곡동 삼성파크빌 주변 공용주차장 조성 현장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나동연 당선인은 “20여년 동안이나 양산의 해묵은 숙제로 남아있는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먼저 가칭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해 문화예술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해결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당선인은 “집단민원 현장을 방문,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절감했다”며 “최근 학습권 침해 논란이 되고 있는 화제초 인근 국지도 60호선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피해 최소화방안을 수립해 학교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발언대]위대한 울산, 신성장동력의 열쇠를 쥔 북구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오는 29일부터 시작
  • 울산시-공단 도로개설 공방에 등 터지는 기업
  • 울산 북구 약수지구에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4)충숙공 이예 선생 홍보관 - 접근성 떨어지고 자료도 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