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따르면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LNG 발전소 도입을 고려했으나, 대내외 환경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동조합이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조합원 고용·투입 계획이 빠져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고, 무엇보다 국내외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의식해 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은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이라고 비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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