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9억2000여만원을 들여 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는 사업이다. 빈 점포를 청년창업자에게 제공해 상가 공실을 줄이고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남구는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가를 오는 7월16일까지 모집한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만 19~39세 이하 청년 중 남구지역 내 점포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면접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 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아이템을 선정해 점포를 차릴 수 있다. 남구는 임차료와 리모델링비 등 창업 초기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리모델링비는 최고 500만원(1회), 월 임차료는 50% 이내에서 최고 60만원을 17개월간 지원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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