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2022년 첫 임시회 개회
상태바
울산시의회 2022년 첫 임시회 개회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2.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7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8일까지 2022년 첫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의회가 7일 올해 첫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이후 첫 시행되는데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기강문제부터 시와 교육청의 전반적인 정책, 의회위상과 직결되는 다양한 현안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이날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안건심사에 이어 김미형 의원은 울산시장에게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지금이 울산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할 적기입니다’에 대해, 백운찬 의원은 울산시장 및 교육감에게 ‘정임석 4·19민주열사 예우 상향과 민주시민교육 성지화 추진’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시우 의원이 ‘울산 산업의 향후 고용감소 예상에 따른 울산시의 대책 및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김성록 의원이 ‘임신·출산 지원정책 설문조사 결과, 울산의 임산부가 바라는 것’ 김선미 의원이 ‘울산형 일상회복과 희망지원금에 대한 설문조사의 필요성’ 손종학 의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단일임금제 도입 제안’ 이미영 의원이 ‘2022년 울산 청년일자리 예산 더 늘려야’ 전영희 의원이 ‘태회강역에 KTX 유치를 촉구합니다’ 손근호 의원이 ‘염포배수지 시설현대회를 촉구한다’ 윤덕권 의원이 ‘울산 도심융합특구 최적지는 울주군입니다’를 주제로 시정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의회운영위원회는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결의안 1건, 건의안 2건, 집행부 조례안 8건 등 총 26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8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에 이어 1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병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2년 한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울산광역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안건들이 다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축제 줄잇는 울산…가정의 달 5월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