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와 UNIST,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연구원,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 및 글로컬 대학 선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RISE는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 혁신, 산학 협력, 직업·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학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체계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2025년 RISE 도입 준비를 위해 2024년 말까지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RISE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글로컬 대학은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내 다른 대학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지닌 대학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밝힌 글로컬 대학 선정 기준의 핵심은 혁신이다.
교육부는 2023년 비수도권 지역 10개 내외의 글로컬 대학을 지정할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비수도권 지역 약 30개 글로컬 대학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면 5년간 한 대학에 10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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