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서생지역 냉해농가 현장점검
상태바
울산농협, 서생지역 냉해농가 현장점검
  • 이형중
  • 승인 2023.05.1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농협은 18일 울주군 서생면의 배 농가를 방문해 냉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울산농협은 18일 울주군 서생면의 배 농가를 방문해 냉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이상 고온으로 올해 피해 농가의 과수 개화기가 예년보다 당겨지고 개화기 전후에 급감한 기온 탓에 심각한 냉해가 발생됐다. 15일 현재 접수된 울주군의 냉해 농가 수는 399곳이며 피해 면적은 약 270㏊에 달하며 더 늘어 날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 90%이상이 배 과수 농가에 대한 피해이며 특히 지역 내 배 주산지인 서생지역과 삼남지역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김창현 울산농협 본부장은 이날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냉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 보완을 위해 냉해 회복 영양제 무상 및 할인공급,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한 농촌현장 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