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KTX울산역 대체주차장 공사 내달 15일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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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KTX울산역 대체주차장 공사 내달 15일께 재개”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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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사진) 의원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사진) 의원은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본보 10월19일자 1면)과 관련 잇따라 롯데 측과 만나 사업 구체화와 재개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중단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가 적극적인 사업 일정과 사업계획을 공식화하고 사업을 재개해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울산시와 협의해 공식화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현재 운영 중인 울산역 주차장을 대체할 공영주차장을 먼저 조성해 주변 환경개선과 이용객들 및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며 “11월15일께에는 대체주차장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서 의원실은 전했다. 또 “울산시와 협의해 단계별 개발에 필요한 경미한 설계변경을 추진하면서 인허가 추진을 병행해 2024년 초까지는 실시계획을 접수하고 구조심의 등 절차를 거쳐 사전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지금까지 8년이나 끌어온 사업인 만큼 하루속히 울산시와 협의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은 KTX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롯데 신동빈 회장과 롯데백화점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며 롯데측을 강력하게 압박한 바 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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