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태원참사 추도예배 참석…“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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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태원참사 추도예배 참석…“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3.10.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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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추도 예배에 참석,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추도사에서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비통함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떠난 분들이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이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믿고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바로 그 책임이다. 반드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그분들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가 지난 한 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배를 집도한 유상진 담임목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갈등과 증오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라고 했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대회가 민주당이 개최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보고, 윤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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