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자로 임명된 김 행정관은 울산토박이다. 중구에서 태어나 초·중학교와 학성고를 졸업한데 이어 서울 연세대 학·석사 출신으로 건국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겸임교수와 한국지적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다 국회 윤영석(경남 양산) 의원실 보좌관에 이어 최근까지 강기윤(경남 창원) 의원실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2018년엔 국회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여울회’ 회장으로 다년간 활동해온 김 행정관은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의 국비 확보와 현안 해법에도 숨은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회를 중심으로 정부 유관부처 관계자들과의 인적네트워크가 두터워 활동적이며 온화한 성품인 김 행정관은 울산 발전에도 각별한 애향심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김 행정관은 “대학 겸임교수에 이어 다년간 국회보좌관 등의 경력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울산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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