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구강보건교육 등 체계적 구강건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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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구강보건교육 등 체계적 구강건강관리 지원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1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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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홍성우(사진) 교육위원장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 대상 구강건강 진료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홍성우(사진) 교육위원장은 초등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울산시교육청 초등학생 구강건강 지원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홍 위원장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동기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구강검진은 단순 검진에 그치고 있다”며 “구강검사, 구강질환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모두 포함하는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초등학생 구강건강 시책 마련 추진을 위한 교육감 책무 △구강건강 증진 지원계획 수립 의무 △구강건강 진료비 지원 △구강보건 전문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위원장은 “조례 제정으로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으로 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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