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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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대상에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11.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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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명호(울산 동·사진) 의원
국민의힘 권명호(울산 동·사진) 의원은 6일 울산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간 융합과 구역복합 등을 만족하는 통합형 지원 사업으로, 태양광·풍력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비는 총사업비의 50% 내에서 지원된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6월 162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개평가와 심층평가를 통해 116개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0억3351만원 중 39.3%인 4억621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구는 식당 등 근린생활시설, 어학원, 단독주택의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 등 141곳에 관련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동구가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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