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간 융합과 구역복합 등을 만족하는 통합형 지원 사업으로, 태양광·풍력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비는 총사업비의 50% 내에서 지원된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6월 162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개평가와 심층평가를 통해 116개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0억3351만원 중 39.3%인 4억621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구는 식당 등 근린생활시설, 어학원, 단독주택의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 등 141곳에 관련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동구가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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