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어려움에 처한 보호대상자들에게 건강한 사회인으로 관심과 배려, 지원을 보내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가족 6쌍에게 단란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열렸다.
법무보호복지대회에서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으로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 10명, 울산시장 표창 9명,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8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10명에게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민기 운영위원장과 유명규 협의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법무보호대상자의 아픈 마음과 고단한 삶을 보살펴주기 위해 지원해준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위한 출발점에 선 6쌍의 주인공들의 결혼 생활에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동컨테이너 600만원, 현대자동차 500만원, (주)리안코트 500만원, SK에너지 300만원, S-OIL 300만원, 아이윤메디컬센터 건강관리권 피부미용권(350만원 상당), 주식회사 풍산 200만원 등 지역 기업체의 지원이 이어졌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기능별위원회 등에서 축의금품을 전달했고, 문수컨벤션웨딩홀은 행사비용 일체를 부담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